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10월 1일부터 경기도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합니다. 경기도는 이를 3차 재난 기본소득이라 이름 붙였는데요, 6월 30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상생 국민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12%로, 내국인 252만 1천 명, 외국인 1만 6천 명이 대상입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하기
신청은 1차 및 2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온라인은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 해 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10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경기지역화폐 카드나 시중 13개 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입금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유효한 카드로 지급받게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아닌 홀짝제가 적용됩니다. 홀짝제 적용기간은 10월 1일부터 4 일까지 4일간이며, 1일과 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 인자, 2일과 4일에는 짝수인 자가 재난 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0월 5일부터는 이와 상관없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약,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거나 그 외 불가피한 사유로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면 현장 신청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합니다. 다만 온라인 신청보다 다소 늦은 10월 12일부터 신청을 시작하며 종료일은 29일로 동일합니다. 신청기간 내에 신분증을 챙겨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로 신청해도 무관하나 보유 중인 카드가 없다면 비치된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군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장 신청 역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같은 방식으로 현장접수 신청 첫 4일 간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를 실시합니다. 따라서 10월 12일과 14일은 끝자리가 짝수, 13일과 15일에는 홀수인 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외국인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그리고 내국인이 1인 이상 포함된 세대의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 가운데 정부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자는 이번 재난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현장 신청만 가능하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 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입니다. 2022년 1월 1일에 잔여분은 모두 회수됩니다. 사용처는 정부 상생 국민 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합니다. 결제 방식은 재난 기본소득이 차감된 후 일반 결제로 전환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서버가 과부하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신청하기 수월할 거 같으니 천천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