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 / 2021. 3. 20. 00:25

빈센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까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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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빈센조 재미있게 시청하고 계신가요? 저는 생방송 시간에 맞춰 볼 수 없어 전부 넷플릭스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현재 8회까지 방송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빈센조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등을 알고 보신다면 조금 더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을 거 같아 준비해 봤습니다. 

빈센조-포스터

1. 빈센조의 기획의도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는 포스터의 문구처럼 '법'위에 군림하며 '법 정신'을 거스르는 '코리안 카르텔'에 대한 분노와 무기력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진짜 마피아가 그들의 방식으로 이 카르텔을 궤멸시키는 과정을 통해, 이 땅에 깊이 박힌 악을 축출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변칙적이고 독한 방법도 필요함을 말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2. 빈센조의 등장인물

 (1) 빈센조 (송중기)

 

빈센조-송중기

겉만 한국인이지 모든 기질은 천상 이탈리아 남자다. 패션, 그림, 오페라, 축구, 파스타를 사랑하며 여성에 대한 매너도 훌륭하지만 '사랑'을 믿지는 않는다. 실상은 내면에 화산 같은 열정을 가진 남자로 차령을 만나 변화하며 엉겁결에 불의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 냉혈한 전략가이며 완벽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다. 보스에게 절대  적으로 충성하며 패밀리가 곧 법이다. 허를 찌르는 방법으로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는 최고 변호사로 그 누구도 그의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당한 것은 몇 배로 되갚아주는 '복수 주의자'로 한 번 복수를 결심하면 절대 번복하지 않고 초토화시킨다. 뛰어난 무술 실력의 소유자지만 드러내지는 않는다.

 

(2) 홍차영 (전여빈) -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악마의 혀'와 '마녀의 집요함'을 가진 탑티어급 변호사. 독설과 승부욕으로 중무장한 불세출의 Villainess다. 지적인 미모에 냉정함과 강인함이 함께 느껴진다. 교양 있고 차분한 보이스에는 강한 흡입력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우상'의 에이스 변호사인 그녀에게 절대적 기준은 선악이 아닌 유불리다. 이를 위해 변호사인 아버지까지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디리 밟을' 만큼 피도 눈물도 없다. 오직 '성공과 목표'만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정의'엔 크게 관심이 없다. 최소한의 도의와 파란불에 길을 건너는 사회적 법규만 지키며 살기에도, 나 하나 잘 먹고 잘살기엔 벅차다.

 

그러나 빈센조의 출현과 아버지의 죽음 이후 모든 것이 변한다. '우상'이 벌인 일을 알고 분노하는 차영. 사표를 내고 아버지를 이어 '지푸라기'의 변호사가 된다. 

 

(3) 홍유찬 (유재명) - 변호사

 

홍유찬-유재명

서울 변두리, 다 쓰러져가는 '금가 플라자'에 자리 잡은 '법무법인 지푸라기'의 대표이자 변호사. 이타적이고 물욕 없는, 세상 사람 좋은 서민 변호사로 고집불통에 대쪽 같고 불의와 타협 따위는 없다. 과거 인권 변호사 시절, 모 사건으로 아내를 잃었고 이로 인해 딸 차영은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다.

 

딸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악당 변호사'가 된 차영의 모습을 볼 때마다 화가 치밀고 매번 언쟁을 벌인다.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의 법무 대리인으로, 건물주와 함께 찾아온 빈센조를 경계하지만,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서로를 신뢰하고 의자 하게 된다. 빈센조의 가치관을 변하게 하고 새로운 삶으로 이끄는 멘토!

 

(4) 장준우 (옥택연) - 바벨 그룹 '진짜'회장

 

장준우-옥택연

한서의 이복형이자 '바벨 그룹'의 진짜 회장. '정-제계-언론-검찰' 거대한 카르텔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거대 '악' 루키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인물로 괴팍하고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소년 같은 훈남형에 모델핏 자태를 가졌지만 표정에 광기가 좔좔 흐른다. 어려서부터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려는 야망을 품었었지만, 이제는 잔혹성까지 더해져서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빌런' 이 됐다. 

 

현재, 아버지 밑에서 보고 들은 걸 토대로 '법의 악용'을 몸소 배우기 위해 '훈남 인턴 변호사 코스프레' 중이다. 죄의식 같은 건 전혀 없다. 지독한 소시오패스다. 대한민국에 '장준우 제국'을 세 우리가 마음먹는다. 

 

(5) 최명희 (김여진) - 변호사

 

완벽, 냉철, 두뇌, 예측, 능구렁이, 위기관리 능력, 사람 다루는 장인.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우상'의 최고 시니어 변호사! 남동부 지검 특수부 에이스 검사였지만 '우상' 한승혁 대표의 삼고초려로 스카우트됐다. 

 

소박한 말투, 수더분한 경상도 사투리 억양에 줌바댄스를 즐기는 천상 중년 아줌마로, 전도사 look의 평범하고 검소한 차림새에 안경마저 살짝 복고 스타일이지만, 그 속은 지독한 독사다.

 

(6) 장한서 (곽동연) - 바벨 그룹 회장

 

장한서-곽동연

어린 나이에 총수가 되어 똘끼로 가득하다. 선천적으로 매운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마음에 안 드는 중역들을 모아놓고, 스코빌지수 최대의 음식들로 엿 먹이는 게 취미다. 죄의식 같은 건 전혀 없는 타고난 악당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폭력도 서슴지 않는 주제에 속겁은 또 많다.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거짓말은 물론 온갖 갑질과 횡포를 일삼으면서도 구치소나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병적으로 두려워한다. 자신의 두려움을 숨기기 위해, 아랫사람들을 더 광포하게 대한다. 

 

3. 빈센조 인물관계도

빈센조-인물관계도

등장인물만 살펴보았을 땐 스토리 전개에 대한 감이 잘 안 왔을텐데요 관계도를 보게 되면 송중기와 옥택연이 어떤 관계 인지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대충 감이 오실 겁니다. 지금까지 빈센조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의 포스팅이 빈센조 시청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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