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웃 갈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송중기가 서울 이태원동에 신축 중인 주택 인접 도로를 무단 공사해 이웃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송중기의 신축 주택 지층에 건축 중인 주차장 진입로 부분을 주차장 높이와 맞추기 위해 임의로 도로 공사를 해 생각지 못한 급경사가 발생한 것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차량 앞쪽이 들려 뒤로 밀리는 등 위험한 상황들이 여럿 연출되는 등 생활에 커다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주무관청인 용산구청 돌과 측은 도로 경사를 허가 없이 조정한 '도로법 제75조 도로에 관한 금지 행위'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며 이미 2차례 시정조치 공문을 발송하였고, 지속적인 복구를 요청해 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부 언론사가 송중기 신축주택 부지 인근을 취재한 결과 처음에는 상당히 반겼으나 지금은 지속적인 도로 복구 요청에도 개선될 기미가 없어 플래카드를 붙이는 등의 항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용산구청 도로과 측은 6월 말까지 도로를 복구 완료를 약속받았단 주민들의 이야기에 송중기 측에 그렇게 전달하라고는 했으나 현재 준공 전 조치하겠단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주장에 송중기 측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뒤이어 해당 관계자는 '송중기가 매입한 사유지 중 일부가 이전에는 도로로 사용되고 있었고, 이를 포함해 설계 및 시공을 했다. 그러나 차량 교행이 제한되는 불편함이 있다는 민원을 받고, 사유지 일부를 도로로 쓸 수 있도록 양보했다" 설명하였습니다.
뒤이어 이러한 불편함은 신축 주택의 주차장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차량 교행을 위해 도로를 다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며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시정할 것이라 했습니다. 일단 원만한 합의가 된 것으로 보이며 송중기 이웃 갈등은 이렇게 일단락을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