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88% 4인 가구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최초 소득 하위 80%에서 88%로 확대되었습니다. 며칠 전 여야가 이와 같은 내용을 전격 합의하면서 결정된 사항입니다. 지원금액을 23만 원, 22만 원으로 낮추는 안도 협의 중이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원안인 25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재난지원금 88% 4인 가구 기준 건보료 확인하기
재난지원금 88%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조건이 소득 하위 88%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건보료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그 이유는 현재 시스템상 건보료 기준으로 책정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재난지원금 4인 가구 기준을 말씀드리기 전 88%에 대해 정확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8%는 홑벌이가구는 혜택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게 동일한 잣대를 적용했을 때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혜택을 받게 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집중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4인가구 기준 외벌이라면 직장 가입자 건보료 납부금액이 30만 8,300원 이하라면 이번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에 선정됩니다. 맞벌이는 4인 가구에 1인을 더 추가한 것으로 간주해 38만 200원인 경우 재난지원금 수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구제받는 인원이 8%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이에 해당하더라도 고액 자산가는 제외됩니다. 재산세 과세표준액 합계액이 9억 원 초과 또는 가족 구성원의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가구입니다. 이와 같은 규정대로 지급을 했을 때 정부는 2,034만 가구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4인 가구가 최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40만 원입니다.
지급 시점은 8월 중순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정부는 이에 단서를 달고 있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자칫 코로나 확산이 더욱 심해질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지급은 추석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급방법은 보유하고 있는 신용 또는 체크카드에 포인트형태로 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4차와 달리 세대주에게 모두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에게 각자 명의의 카드로 지급됩니다. 단,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에게 지급 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를 준 이유는 별거 중 혹은 이혼을 준비 중인 가구에서 재난지원금을 세대주가 모두 가져가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본인 명의의 카드가 없는 경우 지류 형태의 상품권 지급도 논의 중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재난지원금 88% 4인 가구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 기준이 완전히 공개된 만큼 미리미리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